▲ 우는 화살 |
이성혁 평론가는 “기린울음의 시편들에서 주로 처연함이 느껴졌다면, 우는화살의 시편들에서는 종종 어떤 타오름의 순간이 주는 격렬함을 느낄 수 있다”고 평했다.
백무산 시인은 “고영서 시인의 시어는 여전히 아랫도리가 이슬에 젖은 채 들판을 가로질러온 흙 묻은 발바닥”이라고 말했다. 출판 애지, 저자 고영서, 페이지 148쪽, 가격 9000원.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