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베이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창업기업 우수제품 발굴·온라인 판로지원 협력키로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과 ㈜이베이코리아(대표이사 변광윤)는 10일 창업기업 우수 제품 발굴 및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창업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에 뜻을 같이 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 우수 제품 발굴 및 추천, 창업기업 제품 전용관 신설, 제품 소개 페이지 제작, G마켓 입점 및 홍보·마케팅(프로모션)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그간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육성된 창업기업이 제품개발 이후에 겪는 가장 큰 애로인‘팔 곳’을 마련하는 판로확보 어려움에 따른 후속지원의 일환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사이트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으로 창업기업들의 난제인 판로개척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은 “국내 최대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 1위인 ㈜이베이코리아와의 협력은 창업기업의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과 판매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은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전용관 기획개발 등을 통해 올해 12월 중 지원할 예정이며, 입점희망기업은 12월 16일까지 창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지원내용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창업확산팀(042-480-4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