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대전세무서에서 펼치고 있는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의 후원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원 대상자, 소년소녀 가장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클라리넷, 색소폰,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 및 성악, 대중가요, 밸리댄스로 구성돼 흥겨운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이날 음악회에 앞서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가 「희망의 끈 잇기」운동에 동참해 지원대상자 5명에 성금 50만원씩, 대전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원들이 1명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이들 모두에게 분기마다 5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세무서도 전 직원이 모금한 불우이웃 성금 50만원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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