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 전 MBC보도본부장)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매년 분야별로 선정해 국민통합,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제시, 국가기여도,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한다.
전 현직 중견언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2014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은 총 16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고 정성욱 회장은 그 중 건설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대상(정치혁신 부문)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종합대상(언론경영 부문)에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회장, 종합대상(교육발전 부문)에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과 종합대상(무역진흥 부문)에 오영호 KOTRA 사장 등 16개부문을 수상했다.
정성욱 회장은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돼 기쁘다. 제가 사회에서 해야 할 일, 기업을 이끌며 관심 가져야 할 많은 것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동안 한국인대상 주요 수상자는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전 대통령), 반기문(UN 사무총장), 김용(세계은행 총재), 한승수(전 국무총리), 박관용(전 국회의장), 김형오(전 국회의장), 황우여(전 새누리당 대표),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윤우(전 삼성전자 부회장), 손길승(전 SK그룹 회장) 등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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