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9개 실ㆍ국장 및 15개 시ㆍ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3월 10일까지 100일간 특별재난 안전대책을 수립해 겨울철 폭설ㆍ한파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대응체제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추진계획은 ▲협업기능을 활용한 겨울철 재난관리 강화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인명피해 우려 지역 DB구축 및 집중관리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 가동, 도민 불편 최소화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극한기상 대비 제설물자 상호응원체제 가동 ▲농·축·수산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서민불편 최소화 및 취약계층 특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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