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한국어 교육'은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에 따라 가족 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갈등 해결과 이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업내용이 대화습득과 문장유형, 간단한 의사표현 익히기 등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단지 및 생활광고지, 사진, 영상물 등 다양한 부교재를 사용해 결혼이민자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해봄으로써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의사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천안=네시잔독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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