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3월까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이 겪는 문화와 정서차이로 인한 부부갈등, 심리적 고립감, 정서적 소외감과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나타나는 낮은 자존감과 상실감, 우울감을 경험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진행하는 심리 상담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8가정이 선정됐으며 개인별 상황에 ?춘 개인·부부상담 및 사이코 드라마, 최면요법, 알코올상담과 집단상담 및 1박2일 워크숍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천안=팜티티엔 김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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