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 'N+의료봉사단'이 지난 달 28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
남서울대학교 보건의료계열 교수들과 학생, 직원 55명으로 구성된 N+의료봉사단은 이날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학습 전공과 연계한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간호학과는 혈압 및 혈당 측정, 당뇨 검사를 실시했으며 치위생학과는 구강검진 및 스켈링 치료를 담당했다. 또, 물리치료학과는 근력검사 및 근육치료를 임상병리학과는 심전도와 부정맥 검사를 실시했으며 응급구조학과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을 선보이며 각 학과별 전공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지만, 이번 다문화가족을 만난 것을 계기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유미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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