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부자되는 법 project'가 지난 3일 12주간의 교육을 끝마쳤다.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결혼 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개최했으며 기초 금융교육, 금융 상담 및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경제의 건전성 제고와 경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택마련, 자녀교육 및 결혼, 노후 등 각종 금융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금융역량을 향상 시켰다는 평가다.
수업에 참여한 결혼이주 여성 A(35·여)는 “지난 10주 동안 각계 각층의 전문 강사로부터 한국생활의 소비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이번수업을 통해 가계상태를 분명히 알게 돼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 해소됐다”고 말했다.
천안=벤자락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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