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의 주축인 유럽과 중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시즌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이들과 함께 아시안컵에 나설 선수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아시안컵뿐 아니라 내년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대비해 새로운 얼굴을 대거 발탁했다.
이 때문에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던 선수 13명을 처음 대표팀 훈련에 불러 경기력을 점검하기로 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공격수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미드필더 이재성(전북), 김민혁(사간 도스), 수비수 임창우(대전)도 축구대표팀 발탁을 노린다.
무려 13명의 새로운 선수들이 가세한 가운데 공격수 김승대(포항)와 미드필더 박종우(광저우 푸리), 한교원(전북), 수비수 차두리, 김주영(이상 서울) 등은 슈틸리케 감독과 다시 만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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