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전 모으기 사업은 세종시 초ㆍ중 39개 학교에서 1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 가정의 장롱이나 서랍 속에 사장된 동전을 모은 것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됐다. 모금된 성금은 세종시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액 배분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가 비록 작은 동전일지라도 모아지면 큰돈이 되고, 또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소중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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