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과천 서울동물원에 사는 망토원숭이들이 야외 휴식공간에 설치된 전열기 아래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다./연합 |
12월이 되자마자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밤새 바람이 무섭게 불더니 오늘도(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8.2도, 대전 영하 5.8도, 광주 영하 3.5도, 부산 영하 1.4를 기록하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서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1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0도, 세종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6도, 울릉 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 많고 눈(제주도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이 눈은 낮 동안 잠시 그칠 때도 있겠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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