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시험성적서 위·변조방지 기술 도입

승인 2014-12-01 17:20
신문게재 2014-12-02 6면

배문숙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국토교통부 산하 시험인증기관 가운데 최초로, '화폐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한 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의 '위조 방지 및 복사 방해용 인쇄물의 제조방법' 특허를 각종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에 적용할 경우, 은화용지에 홀로그램과 복사방해패턴을 삽입해 누구나 육안으로 진위여부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종이로 발급되는 공단의 각종 시험성적서가 '건설공사지원통합정보체계(CALSPIA)'시스템에 전산 등록할 때까지의 등록기간을 이용한 위·변조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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