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비상대책위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수사를 기획적·의도적인 행동으로 지적하고 동시에 시당과 지역 인사들의 대응 수준을 점차 높이는 모양새.
또 시당은 지난 21일 지역위원장과 구청장 등이 긴급 회동을 가진데 이어 최근 중앙당이 이달초 께 지시한 검찰의 인권 탄압이나 강압적 행동 사례에 대한 조사 등을 종합·보고. 특히 검찰이 26일 권시장을 소환키로 함에 따라 당 일각에선 야당탄압저지위원장인 이종걸 의원이나 당 비대위원들의 대전 방문을 촉구하고 있다는 후문.
당의 한 관계자는 “검찰의 권 시장 수사는 편파적이고 의도적인 만큼, 강경하게 대응하자는 것이 당의 생각”이라고 귀띔.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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