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에도… 충남도교육청이 라오스 교직원들에게 정보통신기술(IT)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정보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4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정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정보화 연수를 위해 박대규 장학관(도교육청 미래인재과)을 단장으로 한 연수단을 파견했다. 사진은 연수단과 현지 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에 정보화 연수단을 파견해 현지 정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전개한다.
도교육청의 정보화 연수는 저개발국가 정보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10년째 라오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매년 라오스 교원들을 초청해 정보화연수를 진행했으며, 라오스 현지 학교에는 교육정보화 인프라 확충차원에서 컴퓨터실을 구축해주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라오스 교원 정보화 현지연수를 시행한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ICT 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 라오스 교육체육부 캄팟국장은 “대한민국의 선진 ICT 교육프로그램을 라오스 교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해 준 충남교육청에 감사한다”고 전해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연수단은 이번 현지 방문에서 교육정보화 인프라구축사업차 설치한 시통중학교 컴퓨터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컴퓨터실 개관식에 참석한 미래인재과 박대규 장학관은 “좋은 시설의 컴퓨터실을 갖춘 것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개관식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참여해 감사를 표시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ICT 분야에서도 한류 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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