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오후 3시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시작되며, 재난경보가 발생하면 도서관 이용객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가 아닌 건물 밖 공터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대피 훈련 이후에는 20분 간 일반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등 시민 참여 중심의 훈련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이 국립세종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 실시되는 재난 대응훈련인 만큼 직원들의 시민보호 역량을 강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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