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IBS에 따르면 식물 노화수명연구단은 췌도 노화 및 기능저하의 새로운 원인을 규명, 관련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학술원회보'(PNAS) 지난 17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또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늙은 쥐의 췌도를 당뇨병에 걸린 젊은 쥐에 이식한 결과, 노화된 췌도에 새로 모세혈관이 생기면서 젊은 쥐의 혈당 조절 능력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남홍길 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췌도 내 혈관의 염증을 새로운 원인으로 제시함으로써 역노화 유도법을 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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