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앤씨' 미래부 공동연구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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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앤씨' 미래부 공동연구법인 출범

5년간 매년 최고 5억 지원

  • 승인 2014-11-19 17:44
  • 신문게재 2014-11-20 4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한밭대 기술지주회사와 플렉스피이가 공동으로 설립한 탑앤씨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제5호 회사로 출범했다.

미래부 산학연 공동법인은 산·학·연 공동으로 자본과 기술을 출자,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미래부는 19일 한밭대에서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제5호 회사인 '㈜탑앤씨' 창립식을 개최했다.

㈜탑앤씨는 한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플렉스피이㈜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인쇄 전지용 2차전지 파우치 개발을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한밭대로부터 출자된 기술의 상용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연구개발(R&BD)을 추진, 미래부는 5년간 매년 3억5000만원에서 5억원을 지원한다.

미래부 산학연 공동연구법인은 기술 보유자인 대학·출연연과 수요자인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설립한 연구개발전문회사로 2012년 2개, 2013년 2개, 2014년 1개 등 모두 5개 법인이 설립·운영 중 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수요반영 및 지식재산권·성과 배분에 어려움 겪는 기존 공동연구의 한계를 극복,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연구법인 설립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수요를 반영하고 각 지분에 맞는 지재권·성과배분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인정받고 있다.

지원사업은 보유기술의 사업화 기획 단계부터 경쟁 방식을 적용, 1단계로 사업화 기획 보고서에 대한 타당성 검증 후 다수의 기획 과제를 선정하고 기획 보고서를 보완하여 2단계에서 최종지원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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