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헤링턴관광호텔에서 다문화가정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다문화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소통하면 통한다! 통통한 우리부부'를 주제로 열렸다.
교육은 총3강의로 진행됐다. 먼저 조삼혁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남편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신명수 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이 아내를 대상으로 '나는 남편과 행복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마지막으로 아산가정성삼담지원센터 우정민 실장이 부부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강의와 건강한 성생활의 의식을 함양하여 화목한 가정의 기초를 세울 수 있는 부부를 위한 소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부부의 의사소통방법 및 소통에 관한 부분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부부들은 한걸음 한걸음 함께 해온 지난 날들을 기억해 보며 의사소통 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부부들은 의사소통의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조삼혁 센터장은 “불편한 것을 없애려면 가정에서부터 다문화이해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이해교육을 나라별로 더 많이 개설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진미영 다문화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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