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입시 설명회를 개최해 신입생을 유치하던 예년과 달리 직접 교수들이 고교를 찾아 인문학 강의 등 특강을 해주거나, 고교생들에게 맞춤식 학과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이 다양화된 것이 특징이다.
충남대는 정시 모집을 앞두고 별도의 입시 설명회 없이 오는 27일께 열리는 '대전충남 대학입시박람회'와 내달 4일부터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대교협 주관의 '201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등 두 곳의 박람회에 참여해 신입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입학상담이나 교수들의 특강 등으로 지역 고교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학들의 신입생 유치전도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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