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14일 오후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중앙·시도당 청년위원회 합동연수를 열고 박병주(대전)·이명성(충남) 청년위원장 등에 대한 임명식을 가졌다. 임명식에는 김무성 대표와 김학용 비서실장, 이군현 사무총장, 김영우 수석대변인 등 중앙당 관계자들과 이영규 대전시당위원장, 이재선 대전 서을 당협위원장 등 지역 인사·전국 시도 청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새누리당의 핵심당원”이라며 “새누리당은 집권 여당으로 박근혜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국민들이 표를 주기를 잘했다는 반응이 나와야 2017년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선두에 서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군현 사무총장도 “청년위원들은 우리 새누리당의 미래이고, 꿈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추켜세운 뒤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누리당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당의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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