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에는 어떤 직업이 뜰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최근 412개 직업의 종사자와 직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10년 후 전망이 밝은 상위 20개 직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10년 후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에는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은 100점 만점 중 99.34점을 받아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선정됐으며,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99.05점), 항공기 정비원(99.03), 음식서비스 관련 관리자(96.1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일자리 수요가 가장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은 ‘사회복지사(98.89)’로 나타났으며, 음식 서비스 관련 관리자(98.61), 임상심리사 및 기타 치료사(96.44), 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분장사(95.77),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사(95.5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고용안정이 가장 향상될 직업으로는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 화학공학 시험원, 관제사, 환경공학 시험원, 판사 및 검사 등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은 개별 직업의 보상, 일자리수요, 고용안정,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 고용평등 등을 각각 조사하고 가중치를 계산해 종합하는 방법으로 직업지표를 산출했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