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에서 각축전이 예상되는 변호인(왼쪽)과 명량 |
‘변호인’과 ‘명량’ 중 최다 수상 영광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이하 대종상)의 후보자(작)들이 선정됐다.
먼저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명량’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10명의 후보자(작)를 냈다. 이 두 작품은 최우수작품상과 함께 남우주연상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까지 간다'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도 각각 7개 부문에서, ‘군도:만란의 시대’ 6개 부분, ‘제보자’와 ‘해무’가 각각 5개 부문에서 각축전을 벌인다.
▲ 신인남우상 후보에 오른 '해무'의 박유천과 '변호인'의 임시완. |
이밖에 대종상 영화제의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해무’의 박유천, ‘족구왕’안재홍,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여진구, ‘변호인’ 임시완, ‘신의 한수’ 최진혁이 올랐다. 특히 ‘해무’로 ‘영평상’ 남우신인상 수상자로 선정 된 박유천은 신인상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신인 여우상에는 ‘도희야’ 김새론, ‘우아한 거짓말’ 김향기, ‘마담 뺑덕’이솜, ‘타짜-신의 손’이하늬, ‘인간중독’ 임지연이 후보에 올랐다. /연선우 기자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주요 후보자(작)>(이상 가나다순)
■최우수작품상
끝까지 간다 / 명량 / 변호인 / 소원 / 제보자
■ 감독상
강형철(타짜-신의 손) / 김성훈(끝까지 간다) / 김한민(명량) / 이준익(소원) / 임순례(제보자)
■ 남우주연상
강동원(군도:민란의 시대) / 박해일(제보자) / 송강호(변호인) / 정우성(신의 한 수) / 최민식 (명량)
■ 여우주연상
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 심은경(수상한 그녀) / 엄지원(소원) /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 천우희 (한공주)
■남우조연상
곽도원(변호인) / 김인권 (신의 한 수) / 유해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 이경영(제보자) / 조진웅(끝까지 간다)
■ 여우조연상
김영애(변호인) / 라미란(소원) / 윤지혜(군도:민란의 시대) / 조여정(인간중독) / 한예리(해무)
■신인남우상
박유천(해무) / 안재홍(족구왕) / 여진구(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 임시완(변호인) / 최진혁 (신의 한수)
■신인여우상
김새론(도희야) / 김향기(우아한 거짓말) / 이솜(마담 뺑덕) / 이하늬(타짜-신의 손) / 임지연(인간중독)
■ 신인감독상
심성보(해무) / 양우석(변호인) / 이도윤(좋은 친구들) / 이수진(한공주) / 정주리(도희야)
<출처:대종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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