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주여성 17명이 지난달 23일 자동차 운전면허학과 시험에 응시, 12명이 합격했다. |
서북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부터 35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6주간의 일정으로 시험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달 23일 17명의 이주여성이 충남 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된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 시험에 응시, 12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학과시험에 응시한 이주여성 딘띠지앙(베트남)씨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운전면허가 꼭 필요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운전면허 교실의 강의도 듣고 이렇게 합격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메야마 유미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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