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외교 '우먼파워' 대덕특구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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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외교 '우먼파워' 대덕특구서 확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워크숍 오늘부터 성과공유·국제 교류

  • 승인 2014-11-06 16:44
  • 신문게재 2014-11-07 4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대덕특구에서 심도있는 과학외교를 펼친다.

6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한성옥)에 따르면 '스마트한 여성들이 펼치는 과학외교!'라는 주제아래 7일과 8일 양일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층 컨퍼런스 홀에서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기술별 DB 워크숍과 주한 외국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에서 수행해온 사업의 성과 공유를 비롯해 우수 여성과학기술인들과 지역별 주한 외국 여성과학기술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7일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강문자 박사의 '기술별 우수여성과학기술인 DB구축'▲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송희은 박사의 'Smart Sisters Program'사업소개 및 성과 ▲ 재미여성과학기술인협회(KWiST) 초대 회장 겸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한계원 박사의 'Being a Woman Scientist in USA, and KWiSE'등의 주제강연이 마련된다.

또 현재 대전예술의 전당 최초 거리 아티스트 1호이자 '201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아리스김의 미디어 공연이 선보인다.

8일에는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탐방, 수료식, 오찬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국내 여성과학기술인들과의 협력에 의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또한 전문가로서 국내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DB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연구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 여성과학기술인과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이들이 국내에 잘 정착하여 생활하고 장기적인 국제교류 구심점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시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대학, 출연연구원,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약 1400명의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으로 구성돼 있다. 대덕특구에 위치한 본부와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의 3곳의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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