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대낮에 자신이 취업했던 업체에 직원들이 작업현장으로 운행을 나가고 아무도 없는 틈을 타 2회에 걸쳐 사무실 앞에 보관중이던 굴삭기 부착용 유압브레이카를 절취한 협의다.
경찰은 위 건외에 같은 수법의 피해사실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가운데 인접경찰서 등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수사를 확대 하고 있다.
유영옥 수사과장은 “건설장비 보관장소 대부분이 공터나 야적장 등에 장비를 보관하는 등 관리가 소홀해지면 범행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업체 관계자들에게 울타리 설치 등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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