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즐거웠던 베트남 '여성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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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즐거웠던 베트남 '여성의 날'

  • 승인 2014-11-04 13:43
  • 신문게재 2014-11-05 11면
▲ 10월 20일 베트남 '여성의 날'을 맞아서 홍성에 시집와서 살고 있는 여성들이 영상을 보면서 기념일을 축하했다.
▲ 10월 20일 베트남 '여성의 날'을 맞아서 홍성에 시집와서 살고 있는 여성들이 영상을 보면서 기념일을 축하했다.
10월20일은 “베트남의 여성의 날” 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이날 하루 베트남 여성들을 공주, 왕비대접을 하며 남성들은 아내, 애인 그리고 주위 여성들에에 꽃을 선물하며 여성을 위한 날로 보낸다고 합니다.

10월 20일인 지난 월요일에는 홍성에 시집와서 살고 있는 베트남 여성들(40여명)이 모여 서로 꽃을 주고 받으며, 게임도하고, 서로의 영상을 보면서 여성의 날을 축하하였습니다.<사진>

예산운전면허장서 이론시험

지난 10월 15일부터 진행한 운전면허 이론교육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5개국 2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였습니다. 모든 수업이 마무리된 지금은 스스로 책과 인터넷홈페이지, CD를 이용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11월 4일 신청자들이 모여 적성검사와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11일(화요일)에 예산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이론시험을 치룰 예정입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콩나물시루 공부방 자연탐구

오는 8일(토요일)에는 콩나물시루 주말공부방에서 2차 자연탐구를 나갑니다. 용봉산에 살고있는 곤충과 1급수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등을 관찰하며 용봉산의 계절변화를 몸으로 느끼면서 자연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초등생을 둔 가정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엄마랑 나랑' 김장 김치 담그기
15일(토요일)에는 홍성교육지원청과 같이 “엄마랑 나랑 김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국의 전통인 김장 담그는 활동을 통해서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부모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가족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의 문의사항은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624-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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