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우의 날 행사는 외국산 쇠고기 수입 증가,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제정된 ‘한우의 날’은 올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이란 행사명을 가지고 소비자 중심의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광역브랜드인 토바우를 약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했고, 한우불고기, 한우버거의 맛도 볼 수 있는 무료 시식행사 등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충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소비자들께서도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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