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이석순 전 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대전 출신으로 서울산업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사장은 1893년 한국가스공사 입사 후 통영기지건설사무소 평택기지본부장,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등 국가 천연가스 도입과 공급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코리아엘엔지트레이딩(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강기창 전 사장이 지난 6월 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공개모집한데 이어,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2명의 후보자를 최종 선정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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