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주례회동을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TF(태스크포스)팀을 각 당에서 독자적으로 구성하되, 필요시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 등 이른바 '세월호 3법'의 경우 양당이 약속한 10월 말 처리를 위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부조직법의 경우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각 당 3명 의원으로 TF팀을 구성,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유병언법은 여야 간 이견이 크지 않아 조속하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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