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의원 |
이와 함께 중도에 학업을 중단하는 고교생의 비율도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일 의원(새누리당·비례)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올해 충남지역의 고교 재적학생수는 7만5837명인데 이중 1282명(1.69%)이 중도에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자퇴가 117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퇴학은 72명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퇴학당한 학생중 21명이 학교폭력으로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 19명, 전남 13명, 경남 12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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