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연합뉴스 |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성수대교 붕괴 20주기를 맞아 위령제가 치러졌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 위치한 성수대교 참사 희생자 위령탑에서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20주기 추모위령제가 열렸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지난 1994년 10월21일 오전 7시쯤 출근길에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성수대교 상판이 무너져 차량이 추락한 사고다.
이 사고로 당시 다리를 건너던 출근길 직장인, 등교하던 학생 등 49명이 한강으로 추락했고 이 중 32명이 목숨을 잃었다.
성수대교 붕괴 원인은 건설사의 부실공사와 감리담당 공무원의 부실감사, 정부의 안전검사 미흡이 만들어낸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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