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프렌즈기자단 “다문화 중심 사회적기업 키울 것”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 프렌즈기자단 “다문화 중심 사회적기업 키울 것”

복기왕 시장과 만남…“자녀들, 모국 문화 활용한 취업 연계도”

  • 승인 2014-10-20 19:50
  • 신문게재 2014-10-22 10면
  • 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
아산시 프렌즈기자단 9명은 지난달 29일 다문화시책을 알아보기 위해 복기왕 시장과 인터뷰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인터뷰는 취업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프렌즈 기자단은 공장과 회사에서의 불공평한 대우, 다문화센터내의 통번역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견해, 한국과 다른 나라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역량강화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복기왕 시장은 먼저 “다문화가족 정책과 사업은 다문화가족들이 필요로 하고 발전지향적인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기 때문에 연구용역을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기적인 정책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복 시장은 취업과 사회적기업의 질문에 대해 “다문화가족의 맛깔스런 음식 솜씨를 살려 생업도 마련하고 또한 우리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복시장은 또 “다문화 자녀들이 미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국가적 배경을 활용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들을 토대로 취업의 방향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복 시장은 참여 없는 결과는 없음으로 시와 다문화센터, 다문화가족 스스로 직접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상호 발전적인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발전적 관계임도 강조했다.

복시장은 끝으로 “아산시는 맞춤형 정책이 갖춰져 있는만큼 아산 시민의 세계화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과 다문화가족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안정적인 정착에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발전을 위해서는 다소의 불편함이 수반되더라도 이를 극복해 줄 것”을 이주여성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한정된 시간 때문에 미처 질문을 다 못한 유예진 기자(중국)는 “사실 더 많은 질문을 하고 싶었어요. 친구들이 많은 이야기를 시장님께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었다”며 아쉬워 했다.

프렌즈기자단은 이번 취재를 통해 아산시 다문화정책이 앞으로 더 발전되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확신했다.

한편 복기왕 시장과 인터뷰에는 민정일 여성가족과장, 유양순 팀장 등이 참석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프렌즈기자단의 취재를 도왔다.

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1.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2.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3.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