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시간의 전문적 교육을 받은 중국이주여성들은 최근 이틀동안 4시간씩 기본업무를 파악하면서 행정사무원의 역할을 배웠다. 이들은 현장 실습을 통해 중국과는 다른, 한국만의 독특한 회사 내의 위계질서와 관리 제도를 경험하며, 한국문화를 익혔다. 특히 이주여성들은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인사관리와 업무에 대한 열의 넘치는 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즐거워 했다.
한 이주영성은 “회사 내의 풍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줘 앞으로 입사하는 회사의 적응이 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산=고인숙 다문화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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