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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가 전세 타워팰리스… 근데 서울에 2천만원까지 전세가 있다고?

승인 2014-10-20 11:20

서혜영 기자

▲ 전국 최고가 전세 타워팰리스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전국 최고가 전세 타워팰리스

최근 1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전세 아파트중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전세가액이 2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작년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고가 아파트는 올해 4월 초 계약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244.66㎡로 23억원에 달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3억3천만원)의 7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공동 2위(동일 아파트의 다른 주택형 제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34㎡,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 전용 244.32㎡, 서초 잠원 빌 폴라리스 전용 244.76㎡로 세 아파트 모두 전세가격이 각각 20억원이었다.

한편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전세 아파트는 동대문구 답십리 센시티 14.24㎡ 2000만원이다. 지난해 12월30일 확정일자를 받았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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