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안신도시 문화시설용지 1만 2990㎡와 주차장용지 1183㎡를 각각 174억원과 17억원에 매각했으며, 남대전물류단지 내 창고시설용지 4405㎡와 6757㎡ 2필지도 22억원과 35억원에 매각했다. 도시공사측은 이번에 매각된 토지 모두 실수요자가 사업목적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용지면적이 대규모라는 점에서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연말까지는 도안신도시와 남대전물류단지의 남은 물량도 모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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