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19일 공원에 대한 범죄발생, 112신고 건수, 주민의견 등을 종합 반영해 관내 623개 공원을 범죄위험정도에 따라 취약(Red) 33개소, 우려(Yellow) 125개소, 관심(Green) 465개소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취약 및 우려 등급에 대해서는 '경찰이 항상 순찰을 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들도록 순찰 강화조치를 했다.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81개 공원에 대한 60개의 '공원전담 자율방범대' 운영도 시작했다. 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원내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고화질CCTV 및 방범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근거리통신망(NFC·Near Field Communication)을 활용해 스마트폰 접촉만으로 신고가 될 수 있도록 신고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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