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균 세계 HYO(효)운동본부 공동총재 |
동남아에서 1위도 대단한데 세계에서 1위는 대단한 발전인 것이다. 더불어 고속전철기술 세계 4위, 자동차기술 세계 6위, 군사력규모 세계 6위, GDP규모 세계 9위, 20~50클럽가입 세계7위 등으로 보아 우리나라는 경제 선진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위의 순위는 년도에 따라 다소 변할 수 있으나 중국 국무성에서 2006년에 발표한 내용으로도 세계 종합 국력 9위로 발표하고 있다.
이렇게 물질적 즉 경제적인 면은 크게 발전했으나 정신적, 즉 문화적인 면은 우리나라가 이에 크게 뒤지고 자살자가 세계 1위로 2010년 1만5566명, 2011년 1만5906명, 2012년 1만4160명, 2013년 1만4427명인 것이다.
1970년대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에 의해 이렇게 발전되었다는 사람이 많다. 2010년대는 새마음운동으로 전환하여 정신 문화면을 발전시켜야 된다고 본다. 전쟁을 치른 나라로 50여년만에 이렇게 경제가 발전한 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렇게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이 바로 정신문화의 상실인 것이다.
상실한 정신문화 중 가장 큰 피해는 효(HYO)문화다. 가정에서 부모한테 효도를 하는 사람은 학교나 사회, 직장 모든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옛 말에 효는 백행 지본(孝 百行 之本 )이라는 말이 헛된말이 아닌 것이 HYO(효)가 모든 행동의 기본이다.
대전에서 세계유일의 HYO(효)문화 뿌리축제는 올해 제 6회로서 박용갑 중구청장의 열정과 신념으로 역대 축제들 중 가장 성공한 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만 참여한 것이 아니고 전국 청소년 동아리 회원 수천명이 참여하였고, 시민과 관람객이 수만명으로 어르신과 젊은이가 하모니(Harmony)를 이룬 축제라 볼 수 있겠다.
더욱 세계 각국의 대사들에게 홍보를 한 결과 큰 관심을 나타내는 대사들이 많았다. 이런 효와 뿌리를 주제로 하는 축제는 처음 들어본다는 것이다. 많은 대사들이 내년 축제에는 꼭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왔다. 대전에서의 정신문화인 HYO(효)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대전은 세계 유일의 뿌리공원 및 효문화마을과 올해 공사가 시작되는 대한민국의 효문화진흥원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더욱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효도가족 100쌍 찾기 운동이 내년에는 대전시가 지정되어 10월 3일에 전국에서 효도가족과 이웃이 참여할 대형행사로 효문화마을에서 개최하려고 (사)한국효행수상자 효도회가 준비 하고 있다. 벌써부터 내년 제 7회 HYO(효)문화 뿌리 축제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효문화 뿌리축제에서는 권선택 시장과 박용갑 중구청장이 부모님을 모시고 세족식에 참여하여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여러가지 여건으로 보아 대전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HYO(효)문화 뿌리축제를 세계화할 수 있으리라 본다. 더불어 세계 HYO(효)운동본부에서는 세계 효의 날과 유네스코(UNESCO) 등재를 위하여 HYO(효)운동을 대전을 기반으로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다.
세계 유일의 HYO(효)문화 뿌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어 우리나라의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