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은 지난 2011년 연구품질 개념 도입 후, 연구품질 전담조직 신설, 연구개발 표준 프로세스 정립, 연구품질시스템 운영 및 ISO 인증 획득, 연구품질 정보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연구원 내의 연구품질 문화를 정착해왔다.
대외적으로 연구단지 품질협의회 발족, 학술기관 간 협력으로 연구품질 개념을 국내에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품질 표준화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고 에너지연은 설명했다.
한편, 세계 표준의 날은 지난 1946년 10월 14일 런던에 모인 25개국이 국제표준 수립을 위한 국제기구의 창설을 결의한 후 1970년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에서 지정됐다.
170여 개 회원국에서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단체 또는 개인을 포상하고 있다.
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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