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매주 목요일 마다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천안지역 내 위치한 200여 곳의 무역회사 취업을 위한 실무교육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무역 실무업무를 위한 소양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매체교육으로 나눠 '나라간 거래를 위한 문서작성방법', '견적 송장 및 발주 방법', '대금결제및 통관 방법', '무역실물시물레이션'등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결혼 이주여성 중 한국어 실력이 중상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도 경제활동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들은 모국과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하기 때문에 국가간 거래로 이뤄지는 무역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알린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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