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봉퐁'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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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가 이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13일 기상청은 “강원도와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강원 동해안 지역인 속초, 고성, 양양, 인제 산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 대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반면 부산은 오전 10시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도 발표된 상태다. 기상청은 14일까지 제주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예정이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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