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영지버섯 발견, 1천만원에 팔았더니 ‘10억’ 몸값 껑충

▲ '괴물 영지버섯 발견'

'괴물 영지버섯 발견'

초대형 괴물 영지버섯이 나타났다.

8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중부 닥락 성의 한 농부가 최근 무게 220kg, 길이 1.7m의 초대형 영지버섯을 발견, 인근 마을의 한 주민에 2억 동(1천만 원)에 팔았다.

괴물 영지버섯을 구매한 다오 득 다오 씨는 버섯을 성인 남성 8명이 나서야 겨우 옮기는 게 가능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오 씨는 이 괴물 영지버섯을 구매 한 후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재하자 하노이의 한 부호가 7억 동(3천500만 원)을 제시하며 판매를 제안 했다. 이어 한 중국인은 10억 동(5천만 원)에 넘겨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오 씨는 "영지버섯의 나이와 품질을 제대로 평가받아 당국의 공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판매를 거절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