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기월식 붉은 달.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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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달
개기월식 붉은 달이 3년 만에 관측될 예정이라 관심이 뜨겁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연구원)은 8일 "오늘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1년에 한두 차례 일어나는 천문현상으로 드문 일은 아니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어둡고 불그스레하게 변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의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5시 57분으로 해가 진 직후인 오후 6시 14분부터 달의 일부가 어두워지면서 부분 월식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시54분쯤에는 붉은 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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