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 조정리에 위치한 박범신 작가의 집필관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은 박범신 작가의 집필관을 둘러볼 수 있는 ‘집필관 오픈하우스’와 촐라체, 고산자, 은교 등 작가의 작품 내용을 활용한 ‘음악공연 및 콩트’로 구성됐다. 문학평론가와 독자가 함께 대담을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의 작품 소금의 배경인 논산 강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와 헌책을 사고 팔 수 있는 ‘와초장터’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백일장, 경매이벤트, 먹거리 장터 등도 준비돼 있다.
‘와초 박범신 문학제’는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논산 홈페이지(nonsan.sangsangmad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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