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에 따르면 내년 신설되는 물리치료과 최초 합격자(수시 정시 포함) 42명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첨단공학부 합격자 20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토익, 토플 등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성적 우수자와 영어교과 고교내신 및 수능성적 우수학생 20명에 대해서도 다른 성적에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준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국가장학금을 포함하면 2015학년도 전체 신입생 합격자의 90% 이상인 1850여명의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정영선 총장은 “교명 변경을 계기로 신설학과에 전국의 우수학생을 유치, 대학에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 사회에서 대전과학기술대 졸업생들을 더욱 선호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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