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웨딩 붐' 유통업계 혼수행사 붐

  • 경제/과학
  • 유통/쇼핑

'9·10월 웨딩 붐' 유통업계 혼수행사 붐

  • 승인 2014-09-18 17:47
  • 신문게재 2014-09-19 7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유통업계가 윤달을 피해 9월과 10월에 결혼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한 혼수가전 대전을 실시한다. 올해 윤달은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웨딩관련 행사로 '에이스침대 인기모델 제안전'과 '삼성전자 냉장고 진열 특가전', '이튼알렌 초청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에이스침대 인기모델 제안전'은 슈퍼싱글 100만원대 퀸사이즈 240만원대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30~40%할인된 가격의 '삼성전자 냉장고 진열 특가전'도 함께 진행된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또한 신혼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웨딩마일리지 제도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등을 지참 후 웨딩클럽에 가입하면 6개월 동안 사용한 금액(300만원~5000만원)에 따라 5~7%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하1층 가정관에서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알뜰 혼수장만 상품전'을 진행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다우닝 진열상품 창고대공개'와 함께 '흙·돌침대 특집전'이 펼쳐져, 다우닝 피사 카우치 소파를 378만원에 판매하고, 행사 진열상품을 35~45%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홈패션 매장에서는 각 브랜드별로 혼수와 예단 대표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다음달 29일까지 혼수 가전 대전을 실시한다. 삼성과 LG의 TV와 냉장고, 세탁기 대형 가전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 푸짐한 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다. 24일까지 신한, KB국민, 삼성 카드로 결제 시에는 최대 10% 할인 및 무이자 6개월 할부 가능하고, 이후 행사 카드 할인은 주차별로 변경 적용될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2.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3.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4.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5.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