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사진=연합DB |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였을까.
국회 국토교통위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 마크힐스로 전용면적 193㎡가 65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실거래가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10채 중 9채는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비싼 가격에 매매된 아파트는 지난 3월 거래된 강남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로 전용 244㎡가 57억원에 거래됐고, 3위는 2012년 4월 거래된 성동 갤러리아포레로 271㎡가 55억원에 매매됐다.
지역별 최고액 거래 아파트는 경기 분당 파크뷰(38억원),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40억원), 인천 연수 더샵센트럴파크2(28억원), 대구 수성 두산위브더제니스(16억9,000만원), 대전 유성 스마트시티(16억원), 광주 서구 갤러리(11억8,000만원), 강원 강릉 교동롯데캐슬1단지(6억4,000만원), 제주 노형이편한세상(7억3,000만원) 등이었으며 강원, 충북, 충남과 전북 등지에는 1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한 채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국 최저가 아파트는 고흥 소재 뉴코아아파트 중 한 가구(22.68㎡ 450만원)로 3.3㎡당 가격은 65만원이었다./뉴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