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으로 행복찾기]좋은상호가 성공을 부른다

  • 오피니언
  • 사외칼럼

[이름으로 행복찾기]좋은상호가 성공을 부른다

박한희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수석연구원ㆍ대전지사장

  • 승인 2014-09-16 14:12
  • 신문게재 2014-09-17 17면
  • 박한희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수석연구원박한희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수석연구원
▲박한희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수석연구원ㆍ대전지사장
▲박한희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수석연구원ㆍ대전지사장
이름이란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존재의 의미이며 가치이다.

일찍이 공자(孔子)는 논어에서 정명론(正名論)을 통해 사회성을 바로 잡고자 하였다. 이는 사람과 사물 뿐 만 아니라 미물에도 그에 맞는 이름을 붙여 주어 백성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자 했을 것이다. 즉 각자 이름에 걸맞게 열심히 살아가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본다.

이렇듯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름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온바, 천지(天地)의 조화도 모두 제격에 맞지 않으면 혼란과 파괴를 가져오듯 이름과 상호(商號)도 모두 제격에 맞아야 좋은 기(氣)를 불러들이게 된다. 같은 상호라도 사업주에 따라 길흉이 상반 될 수 있고, 이것은 사업주의 출생년도에 따라 소리에서 발산되는 기운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온갖 성명학이 난무하고 있는 이 시대에 자신의 이름에 대한 또는 회사의 상호에 대해 올바른 포지셔닝(positioning)이 필요하다. 일명 잘나가는 대기업의 명칭을 본따 상호로 사용하고 있는 사업주들에게도 똑 같은 성공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사업주와 상호가 맞지 않아 실패의 고배를 마시게 됨을 수없이 상담을 통해 보아왔다.

그러면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성공이 보장되는 것일까?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름과 상호가 좋아야 함이 일순위이다. 사업주의 이름과 사업주와 맞는 좋은 상호, 그 상호에서 발현되는 운기를 지니고 열심히 노력하고 달린다면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어 반드시 성공과 행복을 보장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업장의 이름인 상호와 기업명칭을 지을시, 소리(파동)의 신비로운 기(氣)의 흐름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이다.

박한희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수석연구원ㆍ대전지사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5.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1.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2.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3.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