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마트 펜타포트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일 8일까지 4회에 걸쳐 무지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한국요리가 서툴러 어려움을 겪던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전문 요리강사가 불고기, 잡채, 궁중 떡볶이, 닭찜, 오징어볶음 등 8가지 음식을 선보였으며 이마트 펜타포트 주부 봉사단이 결혼이주여성과 팀을 이뤄 실제로 음식을 만들어봤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가한 필리핀 국적 A씨는 “그동안 어렵기 만한 한국요리를 쉽게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음식을 통해 한국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왕수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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