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서 CAE 세미나, 컴퓨터지원공학 기술 향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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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서 CAE 세미나, 컴퓨터지원공학 기술 향상 기회

16~17일 개최

  • 승인 2014-09-11 18:08
  • 신문게재 2014-09-12 7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대덕특구에서 최근 새로운 기계제조업 기술로 각광받는 컴퓨터지원공학(Computer Aided Enginerring·CAE)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11일 마이다스아이티(대표이사 이형우)에 따르면 '설계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CAE 기술나눔 세미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술세미나가 오는 16~17일 이틀간 대전테크노파크 IT전용벤처타운에서 개최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 및 건축기술용 CAE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2009년 다분야 통합해석 프로그램 '마이다스 NFX'를 출시한 이후 국내 실무 엔지니어들의 기술력향상을 위해 약 140회의 무료 기술 강좌를 실시해왔다.

이날 세미나에선 ▲최적설계를 위한 효과적인 CAE활용방안 ▲설계자가 쉽게 할 수 있는 구조해석 ▲효과적인 설계를 위한 유동해석의 이해와 활용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실무사례 중심으로 비용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한 CAE 활용법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CAE 전문가와 직접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CAE 관련 최신해석기술과 설계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만큼 대덕특구 내 기계제조업종에 종사하는 설계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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